감각적 경험을 불충분하고 주관적인 것으로 의심하고 이성을 통해 진리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인식의 방법론에 대한 이러한 논의는 근대에 이르러 특히 활발해 진다. 르네상스, 종교개혁, 과학의 발달 등의 새로운 사회적 상황은 지식의 획득에서 이성과 감각의 관계문제와 인간의 경험(현상)과 자
경험적 규칙성의 관찰, 가설 정립 및 이 가설의 검증을 통해 획득되어야 하며 또 서서히 완벽해져야 한다는 견해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이 견해에 의하면 이런 과정을 통해 언젠가는 하나의 〈완성된〉, 그래서 연역적인 학문이 탄생하게 될 것이며, 이 목적을 두고 볼 때 현재의 역사적-귀납적 연구
지식이론이며 철학적인 술어로 인식론이라고 지칭할 수 있다.
(2) 인식의 조건, 지향
- 지향은 인식능력을 가진 주체가 대상을 향해 열려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대상은 구체적인 대상인 사물, 사람, 추상체 등과 어떠한 사건이나 사태까지도 포괄한다. 그렇기에 감각지각은 지향성을 가지
가지고 있음을 말해준다. 사실, 그의 사상 속에는 얼핏 서로 모순되는 듯한 요소들이 혼재하고 있다. 예컨대, 그는 본유관념을 부정하고 경험을 강조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신의 의지(인간은 이성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를 강조하는가 하면, 인간을 외적 자극에 따라 움직이는 단순한 기계가
이성 이념에 합목적적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숭고의 감정은 판단력의 자율적이며 고유한 활동에 의한 것이 아니라 도덕적 판단에 종속적인 감정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따라서 칸트에게 있어 숭고의 감정은 미적 판단력에 의한 감정이긴 하지만 순수하지는 않은 감정이 되는 것이다. 왜냐
서광사 001. 철학이란 무엇인가? 002. 철학적 사고 003. 지각과 진리의 문제 004. 인식론: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005. 자유론과 결정론 006. 형이상학:실재하는 것은 무엇인가 007. 철학과 윤리 008. 철학과 미학 009. 철학과 종교 010. 철학과 인간본성 011. 철학과 정치 이 장에서는 <철학에의 초대> S. M. 오너 외, 곽
경험을 아름다운 것에 대한 경험과 함께 수용할 수 있는 미적인 것에 대한 일반적인 어떤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지 못할 때 두 번째로, 칸트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자연이라는 말은 할 수 있지만 원칙적으로 숭고한 자연이란 말은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으로
이성의 법칙
1) 실천법칙
실천법칙은 경험적 요소의 사상(捨象)을 기본방침으로 하는 보편성과 필연성을 가진 무제약적 실천법칙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런 실천법칙은 오직 선험적 입법형식의 제약만을 받고 성립해야 하는데 이의 기본원리가 실천이성의 근본법칙이다. 참으로 도덕적인 실천법칙은
인식론이나 사회과학의 이론적 분과들에 수용된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로서 1970년대 말과 1980년대에 이르러서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은 70년대 후반부터 일기 시작한 건축 논쟁을 통해서 라고 했는데, 여기에 사용된 "포스트모더니즘"이란 용어는 50년대 말경 미국 문학비평에
인식론적 측면에서 논의하면서 지식교육과 도덕교육 사이의 관련에 관하여 고찰해 볼 것이다. 이상의 고찰을 바탕으로 수학이 플라톤의 교육 사상에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를 살펴 볼 것이다. 마지막에서는 이러한 Plato의 수학교육사상을 현대 수학교육에 적용하고자 할 때 생겨날 수 있는 몇 가지